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lay the Spire/아이언클래드 (문단 편집) == 개요 == 전사형 캐릭터. 공격 피해를 높여주는 힘 상승, 상대에게 가하는 피해를 늘려주는 취약, 특정 카드를 태우는 '''소멸'''에 특화되어있다. 기본적으로 공격 지향적인 카드들이 많으며, '고코스트 = 고밸류' 원칙을 충실히 따르는 정직하게 강한 카드들이 많다.[* 공격 카드 '몽둥이질', 파워 카드 '악마의 형상'이 아이언클래드의 아이덴티티를 잘 보여준다. 이들 모두 손에 꼽을 정도로 강력한 밸류 혹은 리턴을 자랑하나, 동시에 지나치게 높은 코스트 탓에 사용이 쉽지 않다.] 특히 아이언클래드는 높은 밸류를 가진 --이른바 깡공격력이 높은-- 공격 카드들을 많이 가지고 있고, 이와 더불어 시작 유물이 유일하게 '''체력 회복'''으로 유달리 좋은 덕에 특별히 컨셉이 잡히지 않은 초반을 넘기는 것이 비교적 수월하다. 특히 아이언클래드의 '''소멸''' 키워드는 게임 내에서 가장 유연하고 강력한 키워드 가운데 하나. 아이언클래드를 처음 접하는 초심자의 경우 카드를 태운다는 행위 자체가 익숙하지 않을 뿐더러 카드가 사라져 무언가 손해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기 쉽지만 사실 아이언클래드의 강함은 소멸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멸은 특유의 유연성으로 어떤 덱과도 쉽게 결합하기에 소멸 키워드를 잘 이용하는지에 따라 아이언클래드의 숙련도가 갈린다고 봐도 무방하다.[* 입문자들에게는 소멸 의존도가 높지 않아 직관적이면서도 난이도가 높지 않은 [[#힘 덱|힘 덱]], [[#완벽한 타격 덱|완벽한 타격 덱]]이 자주 추천되며 이들 역시 저승천 단계에서 매우 강력하다.] 소멸을 흔히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덱 압축. 타격 수비 등 덱 내에서 미처 지우지 못한 필요 없는 카드들을 한꺼번에 태우고 덱을 얇게 하여 중요한 키 카드의 회전률을 높이는 방식이다. 혹은 부상이나 화상 등 각종 상태이상을 처리하거나 오히려 이용하는 방식도 자주 이용된다.[* 난관 극복, 난폭한 타격, 화형 등 아이언클래드의 강력한 카드가 상태이상을 페널티로 부여한다.] 각종 카드와 유물이 제공하는 소멸 자체와[* '어둠의 포옹', '무감각', '타락', '카론의 유골' 등] 관련된 시너지[* 대표적으로 진화, 무감각, 난관 극복, 기사회생은 카드 각각으로도 강력한데 연계까지 뛰어나다.] 역시 워낙 강력하다. 이렇듯 소멸 관련 카드를 통해 순간적인 폭딜 방어는 물론 컨셉 변환, 무한 덱 구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기를 칠 수 있어 고승천에서도 꾸준히 사랑받는다. 덕분에 이것저것 머릿 속으로 신경써야 할 게 많은 [[Slay the Spire/사일런트|사일런트]], [[Slay the Spire/디펙트|디펙트]]와는 달리 일단 --첨탑이 휙 던져준 파워 카드를 받고-- 덱의 컨셉이 잡혔다면 급격하게 강해진다. [[https://steamcommunity.com/stats/646570/achievements/|스팀 도전과제 통계]]를 봐도 아이언클래드로 3막을 클리어하는 '루비' 도전 과제의 달성률은 사일런트와 디펙트의 '에메랄드', '사파이어' 도전 과제보다 눈에 띄게 높다. 덱 컨셉이 잘 안 나온다 싶어도 1, 2층 엘리트들과 일반 몹들[* "?"을 자주 가면 체력을 아낀다 한들 좋은 카드들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에 덱 빌딩 측면에서는 손해일 수 있다. '니오우의 비탄'으로 엘리트를 먹는 것이 영 미묘한 취급을 받는 것도 같은 맥락.]을 무리해서라도 때려잡아 유물로 사기치는 짓이 가능하며, 어거지로 꾸역꾸역 오르다가 3막에서야 키 카드를 얻고 역전하는 풍경도 자주 나오는 등 선택지 자체가 다른 두 캐릭터에 비하면 많은 편이다. 이와 같은 압도적인 장점들로 출시 이후 와쳐 출시 이전까지 꾸준히 20승천 승률 1위를 지켰다. 집는 카드에 따라 실전적인 덱 아키타입도 다양한 편이기 때문에, 슬더스의 모든 캐릭터들 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캐릭터로 불리기도. 대신 그 대가로 드로우 카드 역시 무척이나 정직한 덕분에, 덱 파워와는 별개로 덱의 첫 회전에서 패말림이 자주 일어난다.[* 엄밀히 말한다면 아이언클래드도 드로우 사기를 못 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아클의 드로우 사기는 대부분 소멸과 파워 카드에 의지하기 때문에 덱을 처음 한 바퀴 돌릴 때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잦다. 소멸로 필요 없는 저밸류 카드를 지우는 건 덱을 한바퀴 돌려야 효과가 발생하는 거고, 진화나 어둠의 포옹을 통해 이득을 보려고 해도 이 파워 카드들 자체가 덱 아래쪽에 처박힌 경우에는 골치 아파진다. 이는 소멸 키워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언클래드가 덱을 압축하는 이유가 된다.] 덕분에 파워 카드가 덱 밑바닥에 처박히거나 하는 참사가 터지면 그동안 보여왔던 강력함이 무색하게 제대로 힘도 못쓰고 그대로 고래에 사출당하는 경우를 심심하면 볼 수 있다. --진화를 두 장 넣었는데 두 장이 다 밑바닥에 깔렸어!-- 특히 아이언클래드는 사기를 칠 생각이라면 파워 카드는 '''반드시''' 써줘야 하기 때문에 적재적소에 필요한 카드[* 특히 파워 카드는 꼭 필요한 것만을 집어야 한다. 에너지와 드로우가 모두 부족한 편인 아이언클래드의 특성상 단순히 희귀 카드가 떴다고, 괜찮을 것 같다고 함부로 여러 파워 카드를 집으면 다른 파워 카드들은 저주가 되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소멸덱의 '타락', 방밀덱의 '바리케이드', 악형덱의 '악마의 형상'. 셋 다 관련 덱의 '''핵심 키 카드'''로 활약하지만, 동시에 최소 3코스트부터 시작할 정도로 굉장히 무겁기 때문에 두 장 넘게 집었다고 해도 쓸 수 있을 상황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그나마 타락과 바리케이드는 강화 시 1코스트 깎이기라도 하지만 악마의 형상은 그런 것도 없다.]만을 집는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하지만 이것만 신경써주면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등반이 쉬운 편이며, 운용 역시 단순하여 편하다. 처음 만들어진 캐릭터이기도 하고, 슬더스의 얼굴마담인 만큼 '''가장 완성도가 높은 캐릭터'''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직관적이면서 센 카드들[* 대표적으로 대학살, 화형, 제물 등]이 다수 포진되어 있어 뉴비들이 입문하기에도 좋은데, 소멸 키워드로 인해 숙련도가 높아질수록 깊이 있고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해지기 때문. 카드들 간의 밸런스도 괜찮고, 카드풀에서 버리는 카드가 많지도 않고, 덱들 간 전환도 유연하며, 배수 기반 성장성[* 참호-몸통 박치기, 한계 돌파]으로 뽕맛도 채워준다. 카드 효과가 복잡하거나 자질구레하지도 않고 오히려 가장 쉽고 직관적이어서 딱 봐도 이해할 수 있다. 이런 까닭에 이후에 나온 캐릭터나 모드 캐릭터는 죄다 아클과 비교되고는 하는데, 사실상 사일런트 빼고는 아클에 근접하는 완성도를 가진 캐릭터가 있다고 보기가 어렵다. 고인물들은 카드를 돌리는 재미가 있는 사일런트나 나사가 빠진 듯하면서도 절묘한 시너지를 보이는 디펙트를 더 재밌어하는 경우도 많지만, 가장 균형잡힌 캐릭터로서 슬더스 캐릭터의 표준은 아이언클래드라는 사실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다. 한편 아이언클래드뿐만 아니라 모든 캐릭터가 해당하는 사실로, 시작 시 주어지는 '타격' 카드는 기본적으로 '''밸류가 모든 카드를 통틀어 최악'''[*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같은 값이라면 방어력의 가치를 공격력보다 높게 책정한다. 예를 들어 완벽하게 코스트가 같은 중립 카드인 강철의 섬광이 (3 - 6)이므로 능숙의 (2 - 4)보다 1.5배로 책정한다. 물론 캐릭터마다 특화한 방향성이 다르기에 꼭 비례하진 않지만 기본 계산식에 가깝다. 그리고 이를 통해 봤을 때 타격(6-9)과 수비(5-8)라면 명백히 수비 쪽의 밸류가 높다. 한편 이는 다른 캐릭터들도 어느 정도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는데 디펙트가 밀집을 쌓는데에 성공하면 희한하게 냉기 위주로 구체가 돌아가는 것도 이 때문이며, 사일런트가 대표하는 '약화' 디버프의 밸류가 후반으로 갈수록 높아지는 이유 역시 이 때문이다. 다만 하술하듯 1막 자체가 공격력을 시험하기 때문에 타격과 수비 가운데 무엇을 먼저 지우는가는 캐릭터마다 편차가 심한 편.]이기 때문에 1층에선 최대한 많은 일반 몬스터를 보며 공격 카드를 집거나 꾸준히 '타격'을 제거해줘야 한다.[* 다른 캐릭터들의 경우 덱 상황에 따라 수비를 타격보다 먼저 지우는 경우도 발생하는 반면 아이언클래드는 어지간하면 타격을 우선적으로 지우는 것이 좋은데, 타락과 기사회생 등 기본 수비 카드를 다른 방법으로 소멸시킬 방안이 많기 때문이다. 아이언클래드는 기본적으로 공격 카드를 소멸시키는 것이 가장 까다롭고, 때문에 공격 카드 중 가장 밸류가 낮은 타격은 제거 1순위 대상인 것.] 덱을 두껍게 짜 상태이상을 방어하는 한편 최대 밸류를 높게 짤지, 반대로 타격과 수비를 제거해 패 순환을 원활히 하고 평균 밸류를 높일지는 당신의 몫.[* 보통 전자의 경우 25~35장이 되며, 후자의 경우 15~25장이 된다. 가끔 운이 따라줘 극단적인 압축을 진행할 경우 5장 내외도 가능하나 아이언클레드의 경우에는 소멸로 전투 중 덱 압축이 가능하기에 굳이 이렇게 까진 하는 경우가 드문 편.] 게임 플레이 중 궁금한 카드가 생기면 이 문서에서 바로 Ctrl+F나 F3를 눌러서 원하는 카드에 대한 내용을 찾을 수 있다. 격노와 드랍킥 순환 완성 시 공방일체의 완전체가 되고, 약간 안 풀려도 격노 한 장 드랍킥 한 장 정도로도 노승천 보스는 충분히 클리어할 수 있는 덕분에[* 4코스트 덱 기준 취약을 걸고 격노 - 드랍킥 - 격노 - 타격 - 타격 - 강타만 해도 35 방어도에 매 턴 약 40딜을 뽑아낼 수 있다. 기본 덱에서 7장만 지우고 격노+와 드랍킥만 넣어도 저 밸류다.] 5장 클리어인 미니멀리즘 업적이 제일 쉬운 편이다. 한 유저가 아이언클래드의 카드의 컨셉과 용도에 따라 정리해놓은 글.[[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lay&no=58045&_rk=EYz&exception_mode=recommend&page=1|#]] --영원히 멸시당하는 광폭화--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lay&no=77884|아이언클래드를 비롯한 각종 공략과 정보 글을 모아놓은 문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